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국외 일부 국가(홍콩, 태국 등)에서의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관련하여, 아직까지 국내는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나, 예년의 양상을 참고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일상 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최근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바이러스 검출률이 상승하고 있어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하고,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지역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홍콩: ’25년 9주차(2.23~3.1) 이후 지속 증가세를 보이던 홍콩은 20주차(5.11~17)에 환자 977명이 보고되어 전주(1,042명) 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나, ’24년 여름 유행 정점(30주차(7.21.~27), 796명)보다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양성률은 20주차에 13.80%로 전주(13.66%)와 유사하나 1년 새 최고치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중증(사망포함) 환자는 27명으로 전주(18명) 대비 증가하였다.
- 대만: 같은 기간 외래 및 응급실 방문자 수가 1만 9,097명으로 전주 대비 91.3% 증가했습니다. 사망을 포함한 중증 환자의 대부분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백신 미접종자로 나타났습니다.
- 싱가포르: 확진자 수가 1만 4,200명으로 전주 대비 27.9% 증가했습니다.
- 중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중 코로나19 양성률이 18주차(4.28.~.5.4.)에 16.2%로 14주차(3.31.~4.6.) 7.5%에서 지속 증가 중이다. 중국질병통제센터는 올여름 유행이 작년 여름 수준을 상회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전문가들은 해외여행을 통한 국내 유입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화권과 동남아 국가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재유행이 있어 인적 교류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국내 방역 대응 및 예방 조치
정부는 여름철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기간을 6월 말까지 연장하고, 중증 환자들이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실 등 비상진료 대비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현재 국내에서 접종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중화권에서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JN.1에서 갈라진 변이로, 국내 백신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
- 백신 접종: 65세 이상 고령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개인 위생 관리: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 해외여행 시 주의: 코로나19 유행 국가를 여행할 경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입국 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공항 검역관에게 알려야 합니다.
결론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 주변에서 재확산의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유입에 의한 국내 재유행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이 중요합니다. 정부와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일상 속에서의 예방 조치를 철저히 실천하여 건강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