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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주의보 발령

by 피코랜드 2025. 6. 10.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6월, 전국적으로 고온 다습한 기온이 이어지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식중독 주의보를 발령했다. 식중독은 기온이 25도 이상, 습도가 70% 이상인 환경에서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며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 특히 단체급식소, 야외활동이 잦은 어린이집, 학교, 군부대 등 집단 식사 환경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이상 식중독 환자 수가 증가한 통계를 반영한 것이다.

당국은 조리 전·후 손 씻기, 익혀 먹기, 보관 온도 준수 등 기본적인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캠핑, 야외 소풍이 많아지는 6~8월에는 신속한 식재료 보관과 안전한 조리가 필수적이다. 식약처는 "음식을 2시간 이상 실온에 방치하지 말 것", "육류, 생선, 계란류는 반드시 완전히 익혀 먹을 것" 등을 권고했다.


식중독의 계절, 여름이 더 위험한 이유

여름철은 식중독균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다. 대표적인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포도상구균 등은 기온 30도 전후, 습도 70% 이상인 환경에서 폭발적으로 번식한다. 게다가 여름철에는 캠핑, 나들이, 바비큐 파티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며 식품 보관과 위생 관리가 느슨해지기 쉽다. 실제로 질병청 통계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 건수는 6~8월 사이에 전체의 65%를 차지한다.

특히 육류, 어패류, 조개류는 냉장 보관이 필수적이며, 장시간 실온에 노출될 경우 2시간 이내에도 유해균이 대량 증식할 수 있다. 또한 상한 음식은 눈에 보이지 않고 냄새도 나지 않을 수 있어, "신선해 보이지만 먹고 난 뒤 설사나 복통이 오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여름철 식중독
[출처-경남신문] 여름철 식중독

실생활 속 식중독 예방법 5가지

  • 손 씻기: 조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반드시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 익혀먹기: 고기, 생선, 계란 등은 중심부 온도가 75도 이상 되도록 완전히 익히기
  • 분리보관: 날음식(육류, 해산물)과 채소, 과일은 반드시 다른 용기에 보관
  • 냉장보관: 냉장 5도 이하, 냉동 -18도 이하 유지, 재냉동 금지
  • 2시간 룰: 조리된 음식은 반드시 2시간 이내 섭취 또는 냉장 보관

또한, 생으로 섭취하는 과일이나 샐러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세척하고, 기온이 높은 날에는 도시락이나 간편식도 아이스팩과 함께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중독 증상과 대처법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 섭취 후 1~48시간 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구토, 복통, 설사, 발열, 탈수 등을 유발한다. 대부분은 2~3일 내 자연 회복되지만, 어린이나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탈수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커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

식중독 의심 시 대처법

  • 물을 자주, 조금씩 마시며 수분 보충
  • 지사제 사용 자제 (균 배출 방해 가능)
  • 증상이 심하거나 3일 이상 지속될 경우 즉시 병원 방문
  • 같은 음식을 먹은 사람이 다수 증상 호소 시 보건소 신고

결론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는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다. 특히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기 시작하는 6월 초부터는 식중독균의 활동성이 커지며, 집단 식중독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에 따라 식품 보관, 조리, 섭취 전후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실온 보관 시간 제한, 충분한 익힘 조리, 손 씻기 등의 기본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은 가정이라면 아이스박스, 휴대용 살균제 등을 적극 활용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빠른 조치가 건강을 지키는 열쇠다. 우리 모두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을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